나의 이야기

[스크랩] 인생 묻지 마시게...

연상이 2013. 9. 6. 19:12

 

 

인생 묻지 마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 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 모셔온 글 - 

생전에 행복한 정을 나누어 보세요


 

人生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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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롭게 하루 시작
글쓴이 : 귀부인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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