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단기4350년,2017년도 5월달력 절후표快樂心經(쾌락심경),/춘강 제작

연상이 2017. 4. 30. 09:31

단기4350년,2017년도 5월달력 절후표快樂心經(쾌락심경),/춘강 제작

출처-< 너에게 편지를 [春剛書畵아트] >

 







 

 

이십사절후표(二十四節候表)

 

 

계절

(季節)

절기명

(節氣名)

양력(陽曆)

음력 陰曆

기후(氣候)의 특징(特徵)

立春(입춘)

2월

4~5일

1월

겨울의 절정에서 봄이 조금씩 움튼다

雨水(우수)

18~20일

얼음이 녹고, 초목이 싹트기 시작한다

驚蟄(경칩)

3월

5~6일

2월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깨어난다

春分(춘분)

20~22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봄기운이 무르익는다

淸明(청명)

4월

4~5일

3월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하다

穀雨(곡우)

20~21일

농사를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여름夏

立夏(입하)

5월

5~6일

4월

어느새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

小滿(소만)

20~21일

작은 꽃들이 피고, 여름기운이 서서히 감돈다

芒種(망종)

6월

5~6일

5월

보리는 익어서 거두고, 모심기를 하게 된다

夏至(하지)

21~23일

낮이 가장 길어지고, 해가 뜨거워 진다

小暑(소서)

7월

6~8일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大暑(대서)

22~23일

이윽고 무더위가 최고 절정에 이른다

가을秋

立秋(입추)

8월

7~8일

7월

더위가 약간 수그러 들면서 가을에 접어든다

處暑(처서)

22~23일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지며 더위가 수그러든다

白露(백로)

9월

7~8일

8월

풀잎에 이슬이 맺히며, 가을 기분이 난다

秋分(추분)

22~24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으며, 완연한 가을이다

寒露(한로)

10월

7~9일

9월

찬 이슬이 맺히고, 날씨가 서늘해 진다

霜降(상강)

23~24일

서리가 내리면서 가을이 깊어간다

겨울冬

立冬(입동)

11월

7~8일

10월

어느덧 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이 시작된다

小雪(소설)

22~23일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大雪(대설)

12월

6~7일

11월

큰 눈이 내리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

冬至(동지)

21~23일

밤이 가장 길어지며, 겨울의 복판에 든다

小寒(소한)

1월

5~7일

12월

한겨울이 닥쳐와 날씨가 몹씨 추워진다

大寒(대한)

20~21일

매섭고 큰 추위가 몰아쳐서 엄동설한이 된다


 

   立夏 (입하)


 

 立夏는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있는 음력(陰曆) 4월 절기(節氣)로 태양이 황경(黃經) 45도에 도달한 날이 입기일(立氣日)이 되고 양력(陽曆)으로는 5월 6일경입니다.
 옛 문헌에 입하 기간에는 청개구리가 울고, 지렁이가 땅에서 나오며, 왕과(王瓜)가 나온다고 합니다. 

 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있는 음력(陰曆) 4월 중기(中氣)로 태양이 황경 60도에 도달한 날이 입기일(立氣日)이 되고 양력(陽曆)으로는 5월 21일경입니다. 의미는 만물(萬物)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찬다는 뜻으로 날씨가 여름에 들어서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 수확(收穫)을 하기 시작합니다.
 옛 문헌에 소만 기간에는 씀바귀가 뻗어 나오고,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며, 보리가 익는다고 합니다. 

입하(立夏)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뜻이다.

과거엔 입하가 되면 농작물도 자라지만 해충도 번성하고 또 잡초까지 자라서 이것을 제거하는 행사를 권장하였다.
입하에 이르면 그간 일교차가 크고 변화많던 날씨는 안정되고, 천지만물은 무성히 자라기 시작한다.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이때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마치 흰 쌀밥 같이 온 나뭇가지를 뒤덮으며 피는데 꽃이 한꺼번에 잘 피면 그해 풍년이 들고, 꽃이 신통치 않으면 흉년이 들 징조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 조상들은 쌀밥나무라 부른 이팝나무를 통해 그해의 풍흉을 점쳤던 것이다.

역시 계절의 여왕은 이때다.
산에는 뻐꾸기 울어 예고 들에는 온갖 나물들이 지천으로 돋아나 입맛을 돋군다.
녹음이 무성해지고 농가에서는 못자리 돌보기 등의 농사일이 한창일 때다.
"입하가 지나면 여름"이라 했지만 산간지방에서는 우박이 내려 담배, 깻잎, 고추 등 어린 모종이 해를 입기도 한다. 또 높새바람이 불어 농작물의 잎을 바짝 마르게 하는 해를 입히기도 한다.

소만(小滿)


농가월령가에 "4월이라 맹하(맹하) 소만(소만) 절기로다."라 했다.
소만이 되면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울어 옌다. 이때 쯤이면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내남없이 양식이 떨어져 가난하고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다.
산과 들판은 신록이 우거져 푸르게 변했고
'추맥(秋麥)''죽맥(竹麥)'이 나타난다.
음력 3.4월이면 '권농(권농)의 달'이라 하여 매우 바쁜 시기이다. 봄바람과 더불어 모판을 만들면서부터 농사일이 바빠진다. 경운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논갈이, 모판 만들고 볍씨 뿌리기, 올콩심기, 면화ㆍ참깨ㆍ아주까리 파종, 춘잠치기, 3월에 심은 채소류 관리 및 김매기, 소ㆍ돼지 등 교미시키기가 그것이다.

절기가 소만에 이르면 남쪽 따뜻한 지방에서부터 감자꽃이 피기 시작한다. 감자꽃이 필 때면 아이들은 권태응의 동시 <감자꽃>을 즐겨 부르며 놀았다.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마나 자주감자
하얀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마나 하얀감자

이 노래처럼 하얀꽃 핀 것은 하얀감자가 달리고, 자주꽃 핀 것은 자주감자가 달린다.
아이들은 이 동시에다 그들 나름의 신명나는 후렴을 지어 부르며 놀았다.

조선꽃 핀 건 조선감자
파 보나마나 조선감자
왜놈꽃 핀 건 왜놈감자
파 보나마나 왜놈감자

자주감자는 일명 '돼지감자'라 불렀다. 생명력이 왕성해 한국토질에 잘 되었으니, 맵고 아려서 어린애들이 잘 안 먹으려고 했다. 그러니 돼지감자는 자연히 어머니들 몫이었다.
하얀꽃 피는 흰감자는 맛이 좋아 아이들이 즐겨 먹었다. 하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평지에서 연작하기가 어려웠다. 자연 맛은 떨어지지만 소출이 많은 자주감자를 심었다.
요즘에사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씨감자가 있지만 당시만 해도 씨감자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1970년대 이후 대관령, 봉화에서 바이러스에 강한 흰 씨감자가 생산되면서 흰감자가 대대적으로 보급되었다. 그러자 자주감자는 차츰 사라졌다.
지금은 어디선가 홀로 자주꽃을 피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快樂心經(쾌락심경)기분이 좋고 즐겁게 마음을 다스리는 말

快樂心經(쾌락심경)기분이 좋고 즐겁게 마음을 다스리는 말

每天唸三遍 快樂似神仙 (매천념삼편 쾌락사신선)

-매일 세 번을 소리 내어 염송하면, 쾌락함이 신선같아 진다.-

不埋怨要感恩(불매원요감은) -원망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있어야 하고,

不貪心要知足(부탐심요지족) -탐하는 마음을 먹지 않으며 족함을 아는 것이 있어야 한다.

不煩惱要樂觀(불번뇌요락관) -번뇌(마음의 괴로움)를 하지 않으며 낙관(즐겁게 여김)이 있어야 하고,

不爭功要分享(불쟁공요분향) -공을 다투지 않으며 나누어 갖는 것이 있어야 한다.

不記恨要寬恕(불기한요관서) -한을 기억치 않으며 너그럽게 용서함이 있어야 하고,

不批評要讚美(불비평요찬미) -비평을 않으며 찬미함이 있어야 한다.

不恐懼要心安(붕공구요심안) -몹시 두려워하지 않으며 마음이 안정돼 있어야 하고,

不衝動要忍耐(불충동요인내) -충동질을 하지 않으며 참음이 있어야 한다.

不嫉妒要欣賞(불질투요흔상) -질투를 하지 않으며 좋아하여 즐기는 것이 있어야 하고,

不發怒要微笑(불발노요미소) -성을 내지 않으며 웃음 띠움이 있어야 한다.

不計較要寬宏(불계교요관굉) -비교하고 재어봄을 아니하며 마음이 너그럽고 커야 하고.

不拖延要積極(불타연요적극) -일을 질질 끌어가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나섬이 있어야 한다.

不自私要捨得(불자사요사득) -이기적이지 않으며 이득을 아까워하지 않고 버림이 있어야 하고,

不自誇要謙虛(불자과요겸허) -자기 자랑을 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춤이 있어야 한다.

不氣餒要振作(불기뇌요진작) -용기를 잃지 않으며 떨쳐 일어남이 있어야 하고,

不欺騙要誠信(불기편요성신) -사람을 속여 재물을 가로채지 않으며 성실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

★(옥과 사람들)★

 


출처 : [春剛書畵아트]
글쓴이 : ★春剛金永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