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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출발 전원생활!]전원주택 `토지 마련` 어떻게 할까?

연상이 2017. 4. 17. 09:21

 

땅을 구입할 때는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입로다. 부지에 닿는 도로가 있는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현황도로만으로는 부족하다. 현황도로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적도 상에 도로가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하고 도로에 자신이 없을 때는 관공서를 찾아 담당 공무원과 상의해 보아야 문제가 없다.

물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지하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인지 그렇지 않다면 동네 우물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후 땅을 구입해야 한다. 만약 물을 얻을 수 없다면 집을 짓고 난 후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물이 중요한 만큼 전기에 대한 고려사항도 필수다. 기존마을과 많이 떨어져 있는 오지의 땅을 살 때는 전기를 끌어오는데 문제가 없는 지에 대해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200m 이내의 거리는 간단한 설치비만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200m를 넘으면 1m당 가설비가 추가된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많은 비용이 든다. 자칫 잘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

민원사항에 대한 고려사항도 필수다. 개발 하는 과정에서 주변 민원이 없을까에 대한 고민도 해보아야 한다.

토목공사비에 문제가 없는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경관만 보고 땅을 사게 되면 경사가 급한 땅을 사게 된다. 또 움푹 꺼진 땅을 살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집을 지을 때 토목공사를 많이 해야 하고 그만큼 경비를 많이 들이는 수밖에 없다.

 



출처 : 산골 전원주택이야기(전원 황토 농가주택 땅 토지 부동산 )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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