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2 [스크랩] 1500만원으로 누리는 행복한 전원생활 연상이 2013. 12. 14. 10:23 1500만원으로 누리는 행복한 전원생활(펌) 이동식 주택 구입 전원생활 베이스캠프로 활용 경기도 수원에서 자영업을 하는 남모 씨. 그는 얼마 전 미니주택(이동식 주택) 한 동을 구입해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땅에 설치했다. 주말별장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남씨가 미니주택을 설치한 횡성 오원리 땅은 그가 몇년 전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사놓은 것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전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뿐이었다. 그동안 몇 차례 집을 지으려는 시도를 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려니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다. 남씨가 전원주택 건축을 망설인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비싼 전원주택 건축비 부담 때문이었다. 목조주택을 지으려고 업체에 문의했더니 건설업체에선 건축비로 3.3㎡당 350만∼400만원을 요구했다. 25평짜리 목조주택을 건축하려면 당장 1억원 가까운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서민인 남씨로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다. 둘째 전원생활 실패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다. 1억원에 가까운 거금을 들여 전원주택을 지었다가 피치 못할 사정이 발생해 집을 처분해야 할때 집을 팔지 못해 고생할 게 뻔 했다. 전원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셋째는 까다로는 인허가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전원주택 한 채 짓는다는 것은 그리 녹녹치 만은 않은 일이다. 손바닥만한 땅 한 필지에도 수십 여 개의 법령이 뒤얽혀 있기 때문이다. 토지 이용 규제 관련 법률만 총 120여 개에 달한다. 이들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규제의 종류만 400여 개다. 10여개의 관청이 이 같은 토지 규제를 관리한다. 때문에 전원주택을 지을 때 관청에서 받아야 하는 인허가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 이에 비해 남씨가 구입한 미니주택은 바닥면적이 4.3평으로 농막에 해당돼 별도의 인허가 절차 없이 가설물 설치 신고만 하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생각 끝에 남씨는 미니주택(이동식 하우스)으로 눈을 돌렸다. 미니주택은 동당 구입비가 바닥면적 4.3평을 기준으로 약 1500만원 선에 불과해 자금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집을 처분해야 할 경우 자동차처럼 중고주택으로 처분할 수도 있다. 남씨는 "일단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놓고 주말마다 연습 삼아 전원생활을 즐기다가 나중에 형편이 되면 본채를 지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동식 주택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그가 구입한 이동식주택은 바닥면적 14㎡(4.2평)의 미니 3층 구조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화장실은 물론, 주방, 붙박이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다. 남씨는 운치를 더하기 위해 현관 외부에 데크를 깔고 조명에 특히 신경을 썼다. 남씨가 횡성 이동식 주택에 머무는 것은 주말뿐만 아니다. 자영업 특성상 일하는 시간대가 주로 저녁이다 보니 월요일 아침 나절까지 이동식주택에서 시간을 보내다 수원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농가주택 리모델링, 시골집 수리하기, 전원주택, 통나무주택, 목조주택, 주말주택, 세컨드하우스, 황토주택, 귀농, 귀촌, 강원도 부동산, 횡성 부동산의 모든 것이 산골전원주택이야기에 다 있습니다. 즐감하셨으면 ▼ 하단에 추천하기 한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출처 : 산골 전원주택이야기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