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삶의 충전소, 나의 주말주택 시골집.
세상이 많이 변했다. 그리고 빠르게 변한다. 삶의 양식도 빠르게 변화한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뒤쳐진다. 변화에 휩쓸리면서 사람들은 살아간다.
그 도도한 흐름의 물결 속에 섬과 같은 안전지대가 바로 주말주택이다.
도시 속에 갇혀서, 빡빡한 생활의 굴레에 갇힌 채 우리는 살아간다.
자연을 좋아하고, 무언가를 가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상의 충전소다.
충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삶은 방전된 1회용 배터리처럼 결국에는 폐기처분되어야 한다.
놀이공간도 없는 비좁은 도시 속에서, 공부에 찌들어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큰 산과 넓은 들판을 바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지혜롭고 창의적인 인성이 깃드는 바탕을 제공해준다.
자연속의 모든 형상과 색채와 냄새와 움직임들은 창조적 삶을 위한 모든 소스들을 준다.
교육은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소스는 제공하지 않고 활용법만 배운들, 무슨 소용이랴.
도시에서 체득할 수 있는 소스란 제한적이며 유해한 것들이 많다.
여행과는 또 다른, 언제든지 부담 없이 달려가서 쉴 수 있고,
경직된 삶을 풀어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주어진다면, 삶이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나(가족)만의 즐거운 일이 있는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삶과 일로부터 잠시 이탈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감춰둔 보석을 보러가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양과 레저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주말주택을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미 실패한 것이다.
시골에 주택을 지어놓고 방치해두는 것은 허세요 낭비일 뿐이다.
주말주택은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제2의 생활공간이다.
바쁘고 삭막한 세상에서 경직된 삶에 윤활유를 채워줄 수 있는 나(가족)만의 공간이다.
과거의 “별장”개념과는 다른 것이다. 그곳은 단지 놀러 가는 곳이 아니라,
그 일은 내 밥벌이를 위한 일과는 다른, 내 정신을 정화시켜 줄 수 있는 일이다.
장작을 패거나, 정원을 가꾸거나 야채를 가꾸는 일들이 없이
정원을 가꾸면서, 텃밭을 일구면서 정신을 환기시킬 수 있다면,
그러나 무취미한 사람들에게는 주말주택이 별 소용없는 곳이다.
“기름진 들을 끼고 있는 집으로부터 한나절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그것은 자손 대대로 이어나갈 방법이다.”『택리지』- 땅테크 길잡이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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